낯설게 불러도 도망가지 말아줘, 조째즈 저, 주머니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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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파도처럼 왔다가 숲이 될 거야, 이정은, 주머니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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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세상에서 하는 사랑이나 할까, 김선률, 주머니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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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끝도 없이 서로를 죽이러 가고, 주머니시, 김선률 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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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겐 죽은 편지가 참 많아, 주머니시, 포포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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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막 여름방학을 맞은 소년처럼, 주머니시, ootless 등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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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운명을 믿으면 삶이 근사해진다 : 비타민시 16, 주머니시, 김은지 외 12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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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스를 수 없는 강을 건너자고 했지:, 거스를 수 없는 강을 건너자고 했지, 김선률 외 16명(저), 주머니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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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단어는 이미 유물이 되어 버렸는데, 백유주 등저, 주머니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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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같이 검다고 했다, 주머니시, 김선률 외 17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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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내 손바닥 위의 작고 푸른 폐, 주머니시, 김진솔 외 18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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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광장이 돌아오길 오래 기다렸어, 주머니시, 손해담 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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벗어둔 인연들도 나를 놓아버린지 오래:, 벗어둔 인연들도 나를 놓아버린지 오래, 연수 외 17명(저), 주머니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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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걸지 않고 약속했다, 주머니시, 김연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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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어진 숲길을 오래도록 걸었다, 주머니시, 김서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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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는 모든 겨울을 여기 적는다, 주머니시, 전소연 외 11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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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필시 상품일 것입니다, 주머니시, 김선률 외 15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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